솔베르그, 수사 브리핑까지 선거 결과 보류하자는 리쿠드 요구 거부
발표

중앙선거위원장인 노암 솔베르그 대법관은 월요일 이스라엘 선거 결과를 승인하기 전에 수사 브리핑을 받게 해 달라는 리쿠드의 요청을 거부했다. 솔베르그 위원장은 리쿠드 대표이자 선관위 부위원장인 일란 봄바흐에게 보낸 서한에서 임기를 마치는 크네세트의 다수파와 그 대표들이 결과 공표를 자신들의 동의에 달린 문제로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솔베르그 위원장은 “선거에는 결과가 있다”고 썼다. 그는 기본법 크네세트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인용해 투표 후 팔 일 안에 결과를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은 유효표와 의석 배분을 계산하고 선관위 전체가 그 계산을 승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업무가 투표를 무효화하거나 결과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공표를 거부할 권한을 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는 법원을 통한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봄바흐는 수요일로 예정된 회의 전에 선관위 지도부와 신베트 국장 다비드 지니의 긴급회의를 요청했다. 외국의 개입 의혹과 수사 조치, 수사 결과에 대한 세부 정보를 요구하면서 선관위원들이 공표를 승인하기 전에 해당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제안에는 기밀 브리핑과 비밀유지 서약이 포함됐다. 솔베르그 위원장은 브리핑이 선관위 권한 밖이며 추가 공개는 수사를 방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솔베르그 위원장은 일요일인 11월 1일 외국 자금 지원에 대한 근거 있는 의혹이 있더라도 선거나 전체 결과를 흔들지는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월요일 서한에서는 신베트, 경찰, 국가검찰청이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결과는 수요일인 11월 4일 공표돼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에게 제출될 예정이었다.